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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Google Cloud

 클라우딩 서비스가 점점 보편화 되고 있다. 구글에서도 나만의 서버를 구축할 수 있게 "평가판"을 베포한다. 

 

  화학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은 컴퓨팅 소스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를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계산에 있어 규칙성이 있기 때문에, GPU를 이용한 연산이 더 효율적이다. 

 

 사실 돈만 많다면, 나만의 서버를 구축하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서버실 구축/유지에 드는 돈이 부담되고, 소음과 열을 방출하는 서버실을 개인이 만들기도 힘들기 때문에,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서버 공급 회사의 만들어진 시설을 쓰는 것이 개인에게는 더 유리하다. 

 

 오늘은 구글 클라우드에 가입해서, 서버를 구축 해 보려고 했다. 

 

 방법은 꽤나 간단하고, 컴퓨터쪽 지식이 없더라도 원하는 서버를 구축하는데 크게 힘이 들지 않는다. 지금은 300달러 가량의 무료 크레딧도 제공하고 있기 떄문에, 초심자가 돈을 들이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자동 청구가 아닌 점도 큰 메리트다.) 

 

 물론 300달러로 오랬동안 서버를 유지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4 CPU/16 G 정도의 가장 기본적인 컴퓨팅 소스도 한달에 140 달러 가량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연습용으로만 쓰고, 나중에 회사 예산을 따와서 제대로 서버를 돌려볼 생각이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요즘 서버 구축후 여러가지를 테스트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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