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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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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투자 정리 2022년은 코로나위기에서 벗어나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회복되는 큰 흐름이 있었기에 20퍼센트 정도 이득을 보았다. 2021년 부터 더 공격적으로 투자했으면 더 나은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투자를 업으로 하지는 않고 있기때문에 이정도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랑스 주식 시장은 큰 차익을 기대하는 것 보다 배당을 받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었는데, 자동 설정해 놓은 상한선에 주식을 나도 모르는 새에 팔아서 배당은 못받고 차익만 얻게 되었다.
투자 일지 - 19.09 이익-EDF - ca. 20% 차익후 전부 매도 손실 - ADP, AIR FRANCE-KLM, SOLVAY, TOTALENERGIES 이유 - ADF, SOLVAY, TOTALENERGIES = 미국 연속적 빅스텝,자이언트 스텝으로 인한 전체적인 주식시장 침체 이유- AIRFRANCE-KLM = 양적분할당시 회사일이 바빠서 대응하지 못함... 감상/향후 전략 AIR FRANCE의 경우 바보 같은 이유로 발이 묶였다. 조금씩 사서 평단을 낮춘후 매도 예정. 우-러 전쟁이 끝날때 가 적기가 아닐까? (23년 예상) ADP 역시 같은 시기에 차익이 있을듯 Solvay, TOTAL 은 기대 배당이 5%가 넘어가기때문에 떨어지더라도 꾸준히 사는게 좋을것 같다. 용돈으로 월마다 조금씩 넣는거라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
노후 연금에 대해 안락한 노후는 누구나 원하는 일이다. 호화롭진 않더라도, 최소한 자식들에게, 친구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할 그정도의 돈은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어서 돈은 돈이 아니다. 인권이다. 누가 말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직 젊은 나에게도 와닿는 말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많은 것들을 해결해 준다. 그리고 나이가 들 수록 더 필요한 것도 맞다. 그래서 이제 슬슬 나도 노후 연금 상품을 준비하려 하고 있다. 아무래도 인생 계획이 프랑스와 연관이 많이 되어 있어서 프랑스에서 고를 수 있는 옵션을 살펴 봤는데, 역시 Prefon이 가장 좋아 보였다. 사실 prefon은 공무원이나 그 배우자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후 연금은 아니다 (배우자가 공무원이라 좀 덕을 봤다). 11..
프랑스 투자일지 -EDF 저번달에 이어서 이번에는 EDF를 샀다. EDF는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전력공사로 생각할 수 있는 기업이다. 역시 이것도 500유로 가량 매수했다. EDF는 프랑스 전역의 에너지 공급 뿐 아니라 유럽 각국에 에너지를 생산 수출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근본이 있는 튼실한 프랑스 기업 중 하나이고, 배당금을 포함한 중장기 투자에 좋은 기업이라 생각해 투자했다.
프랑스에서 투자 일지 - Air France-KLM 왜? 별 다른 이유는 없다. 프랑스 우량주 그룹이라 할 수 있는 CAC40 중 코로나의 여파를 세게 받고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최소 2~3년 중장기 투자를 생각하는 나에게 좋은 기회로 보였다. 지금 4유로 초반, 또는 3유로 후반을 횡보하고 있지만, 코로나 전에는 7유로를 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비교적 짧은기간 큰 수익이 기대된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백신접종률이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여행객들이 늘고 있고, 또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생각하면 여러 악재에도 (단거리 비행제한 같은) 우상향이 예상된다. 물론 나는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니라 소규모 투자만 하고 있다. 저번달에 저축금액에서 약 60만원을 떼어 투자했고, 이번달 역시 에어프랑스에 투자를 할 것..
프랑스에서 투자 시작 프랑스에 일하면서 사는, 소위 말하는 외노자다. 살다보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돈을 번다는게 뼈저리게 느껴져서, 나도 투자를 좀 해보려고 한다. 사실 작년부터 생각은 계속했는데, 계속 미루고 (보험 자금을 모은다는 핑계로 1년동안 미뤘다) 하다보니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회사에서 준 인센티브가 다 펀드에 들어가 있어서 엄밀히 말하면 투자는 하고 있었지만, 직접 투자와 펀드는 다르다. 물론 투자는 주식에 집중 할 생각이다.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시드머니가 너무 적고, 코인판에 뛰어 들기에는 하루종일 차트만 볼 정도로 한가하게 일할 수 없기에 프랑스의 우량주들만 조금씩 사보려고 한다. 이익을 내는 것보다 월급을 받자마자 주식을 사서 과소비를 막는다는게 목표이다. 종합하면 -월 50만원 미만 소액 ..